레볼루션, 당신의 선택은?

레볼루션, 당신의 선택은?

영어로 혁명을 ‘레볼루션’이라고 하는데, 
시계 바늘이 한 바퀴 원을 도는 것 또한 
‘레볼루션’이라고 한다.

새벽이 오기 전에 어둠이 가장 짙어지듯이,
끝이라고 절망할 것도 아니며
새로운 시작이라고 자만할 것도 아니다.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초침, 분침, 시침의 
아날로그 시계에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시간이
동시에 나타난다. 

- 한홍의 <시간의 마스터> 중에서


요즘 코로나 때문에 여기저기서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떤 분야는 코로나 덕분에 대박이 난곳도 있습니다.
시간이 멈추지 않는 한 희망은 계속 이어집니다.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실제로도 희망은 없습니다.

사고로 장애를 입은 한 육상선수가
간병인에게 묻습니다.

“내게 미래가 있을까요?”

“장대높이뛰기 선수로서는 희망이 없죠.
 하지만 인간으로서는 충분히 있죠.”

유명한 잡지인 '엘르'의 편집장이었던
장 도미니크 보비는 뇌졸중으로
전신마비가 됩니다.

그러나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었던
왼쪽 눈꺼풀을 1년 3개월 동안 
자그마치 20만번을 깜빡여
《잠수복과 나비》라는 책을 써내고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세상을 떠났습니다.

최초로 증기 기관차를 발명한
영국의 발명가 조지 스티븐슨은
희망에 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희망은 우리 일생의 어느 시간에도
 우리를 버리지 않는다.”

《망가진 날들》이라는 소설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던
미국의 소설가 리처드 브리크너도
희망에 관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희망은 절대로 당신을 버리지 않는다.
 다만 당신이 희망을 버릴 뿐이지.”

시계 바늘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