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실함의 법칙
수년 전 탤런트 윤여정 씨도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서
비슷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언제 제일 연기가 잘 됩니까?"
강호동의 질문에 그녀는
단순하지만 명쾌하게 대답했습니다.
"생계가 달려 있을 때 제일 잘 됩니다."
더 말이 필요할까요?
생계가 달려있는데, 무엇을 주저할까요?
그런데 생계를 생각하면
꿈은 또 저 멀리 있는 것 같습니다.
생계의 문제, 생존의 문제도 벅찬데,
꿈은 생각조차 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꿈은 분명해야만 합니다.
도착지가 없다면,
인생의 노(櫓)를
아무렇게나 저을 수밖에 없습니다.
꿈은 방향입니다.
매일 젖던 노를 멈추고
방향을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이 바로 그 시간입니다.